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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딸 31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주기

써니가 두 돌이 지나면서 가장 재미있어하는 놀이 중 하나는 '퍼즐'이다. 처음에는 바나나 모양의 3조각 퍼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돌리다가 제법 빠르게 모양을 맞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4조각, 5조각 퍼즐도 하고 싶어 했다. 한참을 퍼즐 조각을 맞추려고 노력하더니 3조각 퍼즐만큼 쉽지 않았는지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렇게 써니 혼자 고전하는 모습을 보던 아내는 써니에게 말했다. "어려워도 우리 같이 해 볼까?" 그 모습을 보다가 순간 뜨끔했다. 그동안 써니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면, 나는 조용히 퍼즐 조각 제자리를 가리키며 힌트를 주며 얼른 퍼즐을 완성하도록 도왔었기 때문이다. 아직은 퍼즐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을 나이이기도 하고 혼자 그렇게 고전하기보다는..

아빠표 놀이_밀가루 놀이

아빠표 놀이_밀가루 놀이 _ _ : 밀가루, 색을 낼 수 있는 식재료, 파스타면 or 국수면 _ 1. 색깔을 낼 수 있는 재료를 익혀 갈아준다. • 빨간색 : 비트 + 밀가루 • 초록색 : 시금치 + 밀가루 • 노랑색 : 당근 + 메밀가루 (노랑색 반죽은 중간중간 주황색을 보이게 하려고 당근을 섞었다.) _ 2. 밀가루와 식재료를 섞어 반죽을 한다. :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한다. 아니면 양이 많아지거나 너무 질게 반죽이 되어 손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 반죽할 때 올리브유를 살짝 섞어주니 더 잘 반죽된다. :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반죽을 만들고 5분 정도 치대 쫄깃쫄깃하게 만든다. 3. 완성된 반죽을 아이가 손으로 만져보며 촉감을 느껴보도록 한다. : 아직 어리다보니 여러 번 먹는 것이 아..

아빠표 놀이_스티커 놀이

아빠표 놀이_스티커놀이 _ 1. 포스트잇이나 스티커를 아이 얼굴에 붙여주며 스스로 떼어보도록 한다. : 12개월이 지난 경우, 스티커를 붙인 신체 명칭을 함께 이야기 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2. 스티커 붙인 얼굴을 보여주며 신체 명칭을 이야기해 준다. 3. 얼굴을 포함하여 신체 곳곳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스스로 떼어보도록 한다. 4. 스스로 뗀 스티커를 다른 사람 몸에 붙여보도롣 한다. 5. 사진에는 없지만, 아이 신체에 부친 스티커를 다른 사람의 같은 부위에 붙여보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아이 코에 부친 스티커를 떼어 다른 사람 또는 거울에 보이는 자신의 코에 붙이도록 한다. _ 이외에도 바닥에 스티커 및 인덱스를 붙인 후, 떼어보도록 하면 손가락 근육 발달 및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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