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써니가 분별력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해야 할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로 말이야. 알맞은 때에 알맞은 말을 용감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하잖아. 그리고 분별력은 자기만의 신념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신념은 자존감이 있을 때 비로소 실행되고 말이야. 물론 자기만의 생각만을 고집할 땐 독선이 되면 안 되겠지. 그렇기에 신앙 안에서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 안에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해. ○ 나는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기준을 정해놓고 싶지 않아. 내가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잖아. ●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절대적인 기준이 있잖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절대'적인 것들을 상대적인 '선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