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놀이_물감 놀이_ver2

지난 번 도하가 물감놀이를 매우 좋아했기에 보다 업그레드 해서 물감놀이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물감놀이 ver1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한다.

아빠표 놀이_물감 놀이

지난 번 물감놀이의 아쉬운 점은 물감이 생각보다 많이 퍼지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서 이를 보완해서 물감이 물에 퍼져나가는 물감놀이를 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비닐팩은 9*12cm의 크기를 선택했다. 보다 큰 비닐팩이라면 물감과 물이 많이 들어갈 것 같고, 보다 작은 비닐팩은 물감을 넣고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2️⃣ 물감은 노랑, 빨강, 파랑, 베이지를 준비했다. 비닐팩에 그릴 그림을 생각하여 색을 선택하도록 한다. 

 

 

🛠 만드는 방법 
1. 먼저 비닐팩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린 후, 그림에 어울리는 물감을 선택하도록 한다. 

: 노랑은 병아리, 빨강은 튤립, 파랑은 구름, 베이지는 호랑이로 선택했다. 

 

 

2. 그림을 완성한 후, 아이가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창문에 붙인다. 

 

 

* 포인트
: 비닐팩이 약하여 물이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비닐팩 주변을 스카치 테이프로 한 번 더 테이핑한다. 

3. 비닐팩에 물을 조금만 넣고 그 위에 물감을 짜넣는다. 

 

 

* 포인트
: 아이가 활동하기 전에 물에 물감이 풀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물감을 짜 넣도록 한다. 

4. 지퍼백을 잘 닫고 스카치 테이프로 한 번 더 붙여 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한다. 

 

 

 

💡 놀이법 
1. 먼저 부모가 비닐팩 위에 있는 그림을 설명하며 이름, 소리 등 특징을 설명해 준다. 
2. 비닐팩 안에 들어있는 물을 눌러보며 조금씩 물감이 섞이는 것을 보여주고, 아이가 스스로 눌러보며 물감이 퍼져가는 것을 느끼도록 한다. 
3. 아이가 흥분하여 손톱으로 비닐팩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 

물감놀이 하려니까 신나니?ㅋㅋ 왠지 수고했다고 짠하게 돌아보는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

 

* 포인트
: 비닐팩 주변에 테이핑을 잘 하도록 한다. 구름이 자꾸 파란 눈물을 흘려서 아이 손톱에 물이 들어 씼기는 데에 엄청 애를 먹었다.. ㅋㅋ

 

 

✒ 확장 
: 나중에는 풀어진 물감이 서로 섞여 다른 색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어도 좋을 것 같다.

 

도하야! 물감 색이 참 예쁘지? 하지만 이 물감으로 표현해 낼 수 없는 하나님의 솜씨인 봄이 오는 것을 보며 감탄할 수 있는 도하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