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도하가 밥을 먹을 때면 손에 음식을 움켜잡아 옆 사람 입에 넣어주는 놀이를 자주 한다. 작은 물건을 잘 잡는 것은 소근육 발달에 영향을 줄 것이고, 상대방과 함께 나눈다는 것 역시도 조금씩 사회성이 생기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다. 그래서 도하의 소근육 발달과 사회성을 신장 시킬 수 있는 놀이로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찾아 낸 오늘의 아빠표 놀이는 분유통과 펠트지를 이용한 '판다 먹이주기' 놀이다. 분유통을 준비한다. 또는 무언가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통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펠트지로 동물 모양을 만든 후, 분유통에 부착시킬 수 있는 접착제를 준비한다. 우드볼 또는 분유통에 넣어 소리가 나는 작은 교구를 준비한다. 🛠 만드는 방법 1. 분유통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2. 펠트지로 원하는 모양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