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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놀이_알록달록 키친타월 꽃 만들기(물감놀이_ver4)

아빠표 놀이_알록달록 키친타월 꽃 만들기 (물감놀이_ver4) _ : 키친타월, 빨대, 물감, 테이프, 가위 _ 1. 키치타월을 정사각형 크기로 여러 장을 만들어 주세요. 2. 정사각형 키친타월을 여러 장을 겹쳐 장미 모양을 만들고, 빨대에 테이프로 고정시켜 주세요. 3. 또는 키친타월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아래 모양처럼 겹쳐서 꽃 모양을 만들어 보아요. 여러 개의 키친타월 꽃 완성! _ 이제부터는 알록달록 키친타월 꽃 만들기 시작! 사장님, 구석구석 예쁘게 칠해주세요 :) 여러가지 물감을 사용해 보도록 권유해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알록달록 키친타월 꽃 완성 !

'키친타월' 같은 사람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자취생활을 하면서 요리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스스로 요리 과정을 즐기기도 하고, 내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아내가, 그리고 써니가 맛있게 먹어 줄 때면 행복함을 느낀다. 요리를 하게 되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키친타월'이다. 키친타월은 다방면으로 쓸모가 많다. 키친타월은 흡수력이 좋아 요리 중간중간에 주변에 흘린 물을 닦을 때에도, 그리고 기름이 섞인 음식을 할 때 식재료의 물기는 물론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에도 아주 탁월하다. 또한 일반 티슈와는 다르게 물을 흡수하였을 때에도 찢기지 않고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사용 후 처리하기에도 아주 수월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써니 장난감으로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다. 얼마 전, 일이 일찍 끝나 집에 와서 ..

삶의 재조명 2022.06.15

내 안의 작은 여우

2022년을 시작하면서 한 다짐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성격 통독’이다. 매 신년이 되면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총 두 번 통독해야겠다고 다짐하고서는 결국은 조금씩 밀려서 두 번을 다 통독하지 못하고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곤 했다. 그래서 올해는 욕심을 버리고 한 번만 통독하더라도 조금 깊이 묵상을 해보리라 다짐하였다. 그래서 한 구절 한 구절 읽으며 단순히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깊이 생각해 보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아가서를 읽던 중 나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한 구절이 있다. 바로 아가서 2장 15절이다. 아가서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Song of Songs 2:15, KJV..

삶의 재조명 2022.04.05

拔苗助長(발묘조장)

며칠 전, 써니가 함께 책을 읽고 싶다며 내 손을 잡더니 책장으로 이끌었다. 동화책 몇 권을 읽더니, 써니가 책장에서 '달력' 하나를 찾아냈다. 바로 2018년에 아내가 우리 사진을 넣어 만든 달력이다. 아내와 만나기 시작하며 찍은 사진, 결혼식 사진, 신혼여행 사진,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한 많은 추억들이 담겨 있어서 써니와 사진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달력을 보다 보니 벌써 육아휴직을 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써니와 참 많은 것을 함께할 수 있었다. 봄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돋아나는 새싹도 보았고, 여름에는 신나게 물놀이도 했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도 구경했고, 겨울에는 펑펑 내리는 함박눈도 함께 맞았다.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서 '내가 이유식은 잘 ..

엄마, 그리고 여자

내 핸드폰에는 ‘엄마’가 아닌 엄마 이름으로 저장이 되어 있다. 내가 아는 한, 엄마는 결혼하면서부터는 아내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살아왔기에, 그저 나의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담긴 하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내가 엄마도 여자인 것을, 아니 한 인격체로서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고등학생이 되어서 이다. 17여 년을 그저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오던 사람이 어느 순간 목표가 생겼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나에게 아주 크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어느 날 저녁, 엄마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나에게 아주 들뜬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선호야, 엄마가 목표가 하나 생겼어. 엄마, 운전면허 딸 거야!” 군산이라는 소도시에서도 시골에서..

삶의 재조명 2022.01.19

Husband-and-wife Play

2022년, 결혼을 한 지 햇수로 5년이 되어간다. 정말 5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내도, 나에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그 변화 중에서도 가장 신기한 것은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는 것이다. 표정만 봐도 왜 웃음이 터졌는지, 왜 기분이 상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물론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삐걱거리는 것들이 있기도 하다. 배구 용어 'Husband-and-wife Play'처럼 당연히 내가 이만큼이나 수고했는데 이 정도는 알아서 해 주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무언가가 잘못되거나 지체되는 순간 아내를 향한 원망과 서운함이 밀려올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서운한..

삶의 재조명 2022.01.18

딸에게 배우는 삶의 자세

생후 560일이 넘어가니, 써니와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상황과 대상에 따라 장난을 치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표정과 동작으로 웃음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자기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먹고 싶은 것과 놀고 싶은 장난감을 얻기 위해, 가고 싶은 장소로 가기 위해 손과 발, 그리고 목소리와 표정 등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가며 자신이 목표한 바를 얻고자 노력한다. (특히 먹을 것에...) 이렇게 조금씩 의사표현을 해 가며 자라 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써니의 세계가 자라나고 있다는 것일 테니까. 그런데 문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엉뚱한 것에 고집을 부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비염 약을 다 먹은 후 약통 ..

써니주도유아식_두부김계란말이

써니주도유아식 _ _ • 준비물 : 두부, 계란, 조미김, 소금 _ 1. 두부를 면포에 싸서 물기를 짜준다. : 물기를 잘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부서지기 쉬우니, 꼭 짜도록 한다. _ 2. 물기가 제거된 두부에 조미김을 잘게 부수어 넣고 잘 섞어준다. : 조미김을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도록 한다. _ 3. 김과 잘 섞인 두부를 원하는 모양으로 반죽한다. : 네모모양으로 만들어야 구워주기 편하다. _ 4. 계란 두 개를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잘 풀어준다. _ 5. 팬에 기름을 두룬 뒤, 두부를 잘 구워준다. : 네 면을 구워야 계란말이를 할 때 보다 수월하다. _ 6. 두부를 팬 한 쪽에 밀어둔 후, 푼 계란을 조금씩 넣어 계란말이처럼 말아준다. _ 7.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써니주도유아식_두부등갈비

써니주도유아식 _ _ • 준비물 : 두부, 등갈비, 들기름, 김가루(김자반), 국간장 _ 1. 등갈비를 한 번 끓여 불순물을 제거해 준다. : 돼지냄새를 잡고 싶다면 청주 또는 월계수잎을 넣어주어도 좋다. _ 2. 새로운 물을 자작하게 받아 끓인 후, 두부를 잘라 으깨서 고기와 함께 볶는다. _ 3.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으로 아이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어 준다. _ 4. 김가루 또는 김자반을 넣어 준다. : 혹시 김가루나 김자반이 간이 되어있다면 3번에서 국간장 양을 조절하여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한다. _ 5. 한소끔 끓은 뒤, 약불로 줄여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잘 저어 주도록 한다. _ 6.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한 번 둘러주면 두부등갈비 완성 🎉 _ 등갈비 자체에 두..

써니주도유아식_크림카레파스타

써니주도유아식 _ _ • 준비물 : 카레, 우유, 파스타면, 야채(양파, 감자, 단호박), 소고기, 버터 ※야채는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준비한다※ _ 가족과 아이가 함께 카레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요👨‍👩‍👧 _ 1. 야채와 소고기를 잘게 잘라 버터에 볶는다. :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_ 2. 야채와 소고기가 적당히 익었을 때, 물을 넣고 끓인다. _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카레를 넣어 풀어준다. _ 4. 카레가 다 풀어지면 중약불로 줄여 약 5~7분 끓여준다. : 여기까지는 일반 카레 만들기와 동일하다. 아이를 제외한 가족이 먹을 카레는 이때 옮겨 놓아도 좋다. _ 5. 카레에 우유를 넣어 다시 끓인다. : 아이가 부드러운 맛을 좋아한다면 우유를 많이 넣도록 한다. : 혹시 집에 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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