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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와 욕심

마가복음 4:18~19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Mark 4:18-19, KJV 18 And these are they which are sown among thorns; such as hear the word, 19 And the cares of this world, and the deceitfulness of riches, and the lusts of other things entering in, choke the word, and it becometh unfruitful.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심겨지기 하나,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에 사로잡혀 ..

삶의 재조명 2021.03.31

'깊이' 있는 삶

마가복음 4:16~17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Mark 4:16-17, KJV 16 And these are they likewise which are sown on stony ground; who, when they have heard the word, immediately receive it with gladness; 17 And have no root in themselves, and so endure but for a time: afterward, when affliction or persecution arise..

삶의 재조명 2021.03.30

굳어진 마음

어렸을 때부터 참 많이 듣던 말씀이지만, 깊이 묵상하면 할수록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마가복음 4:14~15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Mark 4:14-20, KJV 14 The sower soweth the word. 15 And these are they by the way side, where the word is sown; but when they have heard, Satan cometh immediately, and taketh away the word that was sown in their hearts. 밭과 길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삶의 재조명 2021.03.29

올바른 훈육

올해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서 학교에 있던 짐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썼던 교무일지를 발견하였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8년간의 교직생활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 무언가 기분이 묘했다. 그간 8년의 고민과 노력이 녹아있는 것을 살펴보니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내며 수업에 대한 고민도 참 많이 했지만, 그보다도 가장 어려웠던 것은 '생활지도'이다. 공립에서는 줄곧 학생부 업무만 맡았고 지금 기독대안학교에서는 담임이 모든 생활지도를 함께 해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올바르게 '훈육'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었다. 그래서 초임 때에는 옆 선생님을 따라 소리도 질러보고, 가벼운 욕도 섞어 이야기 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내 방법이 아니었기에 금방 지쳐버리고 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나만의 색..

완벽한 부모로서의 노력

도하는 생후 7개월이 되자 붙잡고 일어서더니, 8개월 차에 접어들자 혼자 서 있으려고 했다. 하루는 아내가 도하와 외출한 후, 손을 씻으려고 잠시 매트 위에 아이를 내려놓았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찰나에 도하는 혼자 서 있으려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장난감에 잇몸을 다쳤다. 세상이 떠나갈 듯한 울음과 입고 있던 흰 옷이 빨갛게 물들 정도로 피가 많이 났다. 혼자 있는 상황에서 아내가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감히 상상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아내는 금방 정신을 차리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나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아내는 나를 보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눈물을 왈칵 쏟아내었다. 자신이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도하가 다치지 않을 텐데 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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